이미지는 만들어주는 AI 미드저니(Midjourney)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챗GPT의 등장으로 AI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미지 생성 AI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미드저니의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챗 GPT와 콜라보도 가능하다는데 결과물은 어떨까요?
1. 미드저니(Midjourney)란?
미드저니는 이미지를 생성해 주는 인공지능으로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해 줍니다. Artbreeder, Stable Diffusion, NovelAI Image generator, Dream by WOMBO, Gaugan2 등 여러 가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있지만 오픈 AI의 DALL-E와 함께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PC나 모바일에서 디스코드 서버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오픈 베타 서비스 중이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25번까지는 무료로 생성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유료 구독을 하셔야 됩니다. 무료로 이용해 보시고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면 결제해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챗GPT로 보다 세밀한 묘사를 요청해 만들면 더욱 맘에 드는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2. 미드저니 이용방법
가. 미드저니 홈페이지에 접속해 'Sign In'을 눌러 디스코드 아이디로 접속합니다.
나. 'Join the Beta'를 누른 후 초대 메시지를 수락해 디스코드 미드저니로 이동합니다.
다. 'Newbie'라고 되어있는 곳에 아무 데나 들어갑니다.
라. 채팅창에 '/'를 치면 연관 명령어가 뜨는데 그중 '/imagine'을 누릅니다.
마. prompt 부분에 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영어로 적습니다. 구글이나 네이버 번역기로 바꿔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바. 우측 상단의 받은 편지함 아이콘을 누르면 현재 생성 중인 이미지의 상태가 뜹니다.
사. 결과물을 확인합니다.
아. 총 4장의 정사격형 이미지가 생성되며 U버튼을 누르면 좀 더 고화질의 결과물, V를 누르면 다른 결과의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자. 비율을 설정하고 싶으시면 '-- v --ar 3:2(가로3:세로2)'이런 식으로 문장 뒤에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3. 대회 1위 작가가 AI?
미드저니는 미술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미술계를 뒤집어 놓고 단숨에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이란 제목으로 '콜로라도 주립박람회 미술대회' 디지털 아트 부문 1위에 오릅니다.
이 작품을 생성한 제이슨 앨런은 텍스트를 입력하고, 이미지를 선택한 행위만 했는데 1위를 차지했고, 과연 AI가 생성해 낸 생성물을 예술작품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특히나 학습에 이용된 이미지 내의 로고나 사인 등이 결과물에 나오는 등 기존의 창작물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집단소송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DMCA), 캘리포니아 불공정 경쟁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인데 수익 배분이 어떻게 이루어질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챗 GPT 이후 관심이 너무 많은 AI 분야 중 이미지 생성 AI 미드저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미드저니 말고도 달리2나 노블 AI 등 여러 종류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씩 해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이런 AI들이 화가나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밥그릇을 빼앗게 될 지도 궁금하네요. 오히려 화가나 디자이너들이 이런 AI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작품에 응용하는 사례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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