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 아이패드 프로 7세대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뜨겁습니다.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이 아니기 때문에 정발 제품은 아직 구할 수 없지만 곧 발매될 예정이기 때문에 구입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탠덤 OLED 디스플레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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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덤 OLED 패널, 따라올 수 없는 현존 최고의 화질
많이들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M4 아이패드 프로의 가정 큰 변화는 OLED패널이 장착되었다는 점일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최초의 OLED라는 타이틀을 넘어 태블릿 최초 텐덤 OLED가 적용되었는데요. 이 점이 이번 M4 아이패드 프로의 알파요 오메가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에도 자동차에는 탠덤 OLED가 들어갔지만 태블릿에는 최도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LG에서 자동차 탠덤 OLED 분야 1위이며, 이미 2세대까지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제 아무리 미니 LED가 들어간 기존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성능이 뛰어나다고 해도 백라이트가 들어가는 LED의 특성상 OLED에서만 가능한 리얼블랙은 구현이 불가능한 게 사실입니다. 실제로 애플 이벤트를 비롯해 여러 실사용 영상을 봐도 텐덤올레드 화면은 기존의 아이패드와의 비교조차도 미안할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OLED 패널을 두 개 겹쳐 장착해 그만큼 각각의 밝기 자체를 줄일 수 있어 올레드패널의 최대 약점인 짧은 수명이나 블루라이트, 번인과 같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버렸는데요. 거기에 더해 번인의 주요 원인의 높은 에너지 파장을 갖는 파란색의 절대적 사이즈를 키워 더 낮은 밝기로도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플에서 번인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체 1000 니트의 밝기와 부분 최대 밝기는 무려 1600 니트에 달해 현존 OLED패널의 한계를 뛰어넘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경쟁이 되는 삼성 갤럭시탭 S9의 경우에도 부분 최대 밝기가 1000니트 정도인 수준이니까요.
1TB 이상에서 구매할 수 있는 나노텍스처 디스플레이 글래스 옵션은 사용환경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이건 개인별 사용하는 환경을 잘 생각해 선택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불빛이 많은 실내에서 사용하는 데는 괜찮을 수도 있지만 추가하는데 15만 원의 가격도 더해지고, 이 옵션이 들어가면 OLED의 최대 장점인 리얼블랙을 구현하는 것은 불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M4아이패드프로는 가격을 비롯해 애플펜슬이나 매직키보드의 호환 등 많은 점에서 불만이 있지만 적어도 디스플레이에서는 어느 누구도 태클을 걸기 어려운 수준이며 심지어는 사악한 가격도 어느 정도는 용서가 되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왜 영상시청용은 항상 저렴한 가성비 태블릿만 찾나요?
특히나 영상시청을 주로 하는 분들에게 M4아이패드프로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전문적인 작업을 하는 분들만 비싼 아이패드 프로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전 세계 테블릿 이용자가 가장 긴 시간을 사용하는 용도가 영상시청인데 왜 그런 작업은 저렴한 가성비 테블릿이면 충분하다고 폄하하나요?
M4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된 텐덤 OLED의 기막힌 화질은 단순히 영상을 보는 용도에서도 차원이 다른 몰입감과 만족도를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뭐래도 결정은 자기만족에 따라 본인이 하는 거지 남이 돈을 내주는 것도 아니고 내 삶을 대신 살아주지도 않습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머신이면 어떻습니까? 내가 최상의 만족도를 느끼면 그걸로 족합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제일 낮은 옵션을 선택해도 차고 넘치는 성능이라는 점만 기억해 주시면 됩니다. 그 후에 아이패드를 이용해 할 수 있는 무수히 많은 작업은 덤이라고 생각하시고 하나씩 하나씩 경험해 보셔도 좋습니다.
특히나 이번 아이패드프로 7세대는 11인치와 13인치 모두 프로모션 120Hz 탠덤 OLED가 탑재되었습니다. 지난 6세대에서처럼 12.9인치와 11인치에 Mini LED와 LED로 급나누기를 하지 않아 더욱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같은 해상도에서 가로길이가 약간 늘어난 비율의 변화도 영상시청용으로는 기존의 6세대나 4세대에 비해 업그레이되었다고 생각되고요.
영상시청정도는 저렴한 가성비 태블릿으로 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이패드 에어까지 찾아볼 필요도 없습니다. 뒤로가기를 눌러 샤오신패드를 검색해 구입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저렴한 가성비 테블릿을 찾는 분들을 폄하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건 단지 개인의 만족도에 따른 취향과 선택일 뿐입니다. 남에 눈치는 볼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패드를 이용해 애플 TV의 HDR콘텐츠를 이용하시나요? 최대 1600니트의 밝기로 볼 수 있는 진짜 HDR 콘텐츠는 M4 아이패드프로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은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가장 얇고 가볍고 튼튼한 태블릿!
OLED패널이 들어가며 기존 아이패드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얇고 가벼운 하드웨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OLED패널은 백라이트가 들어가는 LCD에 비해 물리적으로 두께가 얇을 수밖에 없는데요. 패널 2개를 붙인 탠덤 OLED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눈에 보일 정도로 줄어든 두께와 무게는 정말 대박인 것 같습니다.
구분 | M4 아이패드프로 7세대 | M2 아이패드프로 6세대, 4세대 |
두께 | 13인치 : 5.1mm 11인치 : 5.3mm |
12.9인치 : 6.4mm 11인치 : 5.9mm |
무게 | 13인치 : 579g 11인치 : 444g |
12.9인치 : 682g 11인치 : 466g |
심지어는 아이패드 air보다도 가벼우니 말 다했죠. 이제 아이패드 에어는 다른 이름을 찾아봐야 되지 않을까요?
얇은 하드웨어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중에 하나가 지난 3세대에서도 있었던 밴딩이슈, 즉 휘어짐 문제인데요. 내구성 문제는 애플 이벤트에서도 장담했듯이 더 강력한 소재로 휘어짐 문제는 기존 모델에 비해 훨씬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외국 유튜버들의 테스트를 보더라도 확실히 6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서도 휨 현상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탠덤 OLED가 들어간 M4 아이패드 프로를 사야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이패드프로를 사야되는 이유는 수도 없이 많지만 이번 M4 아이패드 프로의 핵심은 탠덤OLED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무거운 작업은 물론 영상시청에도 특화된 이번 올레드 모델은 특히나 많은 분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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