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우세종화 후 바뀐 오미크론 재택치료 지침에 따라 확진 시 일주일간 재택치료를 받게 됩니다. 재택 치료시 상비약 등 자가치료법과, 진료와 상담, 대면 진료 등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미크론의 증세
경증 오미크론의 증세 (비대면 진료나 상담)
콧물, 두통, 피곤함, 재채기, 인후통(목 통증)
중증 오미크론의 증세 (대면 진료 필요)
고열, 호흡곤란, 흉통, 어지럼증
2. 오미크론 자가 치료법
일단 오미크론 자가 치료법 중 제일 우선시되는 사항은 수준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수분이나 이온음료 섭취를 통해 피곤함과 근육통, 어지럼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있는 어르신의 경우에는 어지럼증으로 인해 넘어져 골절이나 뇌손상이 올 수도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경증
경증에는 약국에서 파는 오미크론 재택치료 상비약이라고 할 수 있는 종합감기약(타이레놀, 애드빌 등)이나 해열제(시럽약)를 구입해 복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확진을 받으면 보건소에서도 감기약을 사서 복용하라고 합니다.
오미크론의 경우 특히나 목에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빨간약이라고 알려져 있는 포비돈 아시죠? 이게 뿌리는 포비돈이 있는데 이걸 목에 분무해주시면 바이러스 세균을 죽여주는 역할을 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면 이로운 세균까지 죽이게 되니 주의하셔야 된다고 합니다.
외국의 실험 결과나 재택치료 후기를 보면 구강청결제나 소금물로 가글을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중증, 고위험군
60세 이상의 고위험군이나 50대 이상 기저질환 면역 저하자의 경우에는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투약할 수 있습니다.
3. 오미크론 재택치료 시 상담과 처방
확진 시에는 동네 병의원이나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통해 성인의 경우 하루 한 번, 11세 이하는 하루 두 번 비대면 전화상담과 처방이 가능하며 본인부담금 없이 상담과 처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처방을 받게 되면 지정 약국에서 약을 받을 수 있고, 가족 중 한 명이 처방약을 수령을 해야 되고, 직접 수령이 어려울 시에는 퀵서비스를 통해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화상담 처방, 처방 조제 약국 명단 확인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심평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병원, 약국 명단 확인 바로가기 ☞
야간이나 주말에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운영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를 통해 상담과 처방이 가능합니다.
상담센터 연락처는 재택 치료 시 관할 보건소에서 발송되는 안내 문자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태가 안 좋아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
위에서 말한 고열, 호흡곤란, 흉통, 어지럼증 등의 증세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대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대면 진료 필요시 미리 사전 예약 후 단기 외래 진료센터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때 도보나 개인차량, 방역 택시를 이용해 이동을 해야 되고, KF94 마스크도 필수적으로 착용을 해야 됩니다.
오미크론 재택치료기간
오미크론 격리기간은 일주일로 보통은 검체 채취 하루 후에 확진이 되는데, 확진일이 아닌 검체 채취일을 기준으로 일주일이며, 일주일이 되는 날 자정 0시를 기준으로 추가 검사 없이 격리가 해제되게 됩니다.
4. 오미크론 재택치료 시 행동수칙
확진 후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까지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높기 때문에 외출을 하면 안 되고 자가 격리를 해야 됩니다. 새로운 방역수칙에 따라 이제 동거인에게는 밀접접촉자에 대한 내용을 따로 안내하지 않게 됩니다.
반드시 격리 기간 중 가족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알아서 화장실이 있는 방에 격리를 하시고 식기를 포함한 물건과 화장실을 따로 사용하고 방 밖으로 나온다거나 동선이 겹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환기와 소독을 자주 하는 건 필수입니다.
마치며..
오미크론이 우세종화 됨에 따라 확진자가 폭증해 기존에 접종 완료자에게 지급되던 추가 지급금도 중단되었고, 가구원 수대로 지급되던 지원금도 확진자와 격리자에게만 지원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경우에는 규제가 완화되어 다소 갈증이 해소된 모습이긴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얘기를 들어보면 확실히 기존의 코로나19에 비해 일반적인 경우 증상이 약한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증세가 약하더라도 누구라도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방역수칙을 스스로 잘 지켜 코로나에 안 걸리도록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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