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착한운전마일리지라는 유용한 제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운전을 하지 않는 장롱면허 소유자라도 일단은 신청해놓고 1년간 사고가 없으면 포인트가 쌓여 운전 중 생기는 벌점이나 정지일수를 차감받을 수 있으니 꼭 신청해놓으시기 바랍니다.
1. 착한운전 마일리지란?
운전면허가 있는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준수해 사고를 내지 않겠다는 서약을 한 후 1년 동안 이를 잘 유지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제도로 2013년에 처음 시행되어 1년간 별다른 사고가 없으면 10포인트를 쌓을 수 있습니다.
매일 운전을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운전면허증을 획득하고 전혀 운전을 하지 않는 분이라도 언젠가 운전을 해서 벌점이 생긴다면 그동안 모아놓은 마일리지에서 차감해 벌점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운전을 하든 안 하든 여부와 관계없이 운전면허를 따자마자 신청하면 절대로 손해 보지 않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정말 꿀 같은 제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지원내용
가. 실천내용
- 무사고 :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하는 교통사고를 유발하지 않아야 됩니다.
- 무위반 : 운전면허취소나 정지 처분, 범칙금 통고처분, 과태료 처분 등을 받지 않아야 됩니다.
나. 혜택
- 착한 운전자 마일리지 10점 적립 : 서약 후 1년간 실천 시 받을 수 있으며 적립 후 재접수해 매년 10점씩 계속 누적시킬 수 있습니다.
- 운전면허 정지처분 시 누적된 마일리지만큼 면허 벌점, 정지 일수(10점당 10일) 감경받을 수 있습니다.
3. 마일리지 신청방법
가. 오프라인 신청
전국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에 방문해 서약서를 접수합니다.
문의처 : 경찰청 교통국 교통기획과 ☎ 182
나. 온라인 신청
a. 경찰청 교통민원 24 사이트에 접속해 메인화면의 '착한운전마일리지' 클릭
b. 간편인증,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 디지털원패스 등 편한 방법으로 본인인증
c. 본인의 정보가 들어간 서약서가 나타나며 서약자 이름 옆에 '신청'을 눌러 완료
- 아래 사진에는 이미 신청을 한 상태라 '발행하기'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눌러 서약서를 프린트하거나 PDF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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