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LCK 서머 플레이오프 일정

 

오늘은 22 LCK 서머 플레이오프 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2주간의 플레이오프와 강릉에서의 결승전에서 최종적으로 우승하는 팀과 롤드컵에 진출할 4팀은 어디가 될까요?

 

 

1. 22 LCK 서버 플레이오프 일정

22 LCK 서머 플레이오프는 8월 17일(수) 3위인 리브 샌드박스와 6위인 DRX의 플레이오프 1R를 경기로 시작됩니다. 다음 날인 18일(목)에는 4위인 담원 기아와 5위인 KT의 경기로 1라운드가 끝이 납니다.

 

8월 20일(토)에는 1위인 젠지, 8월 21일(일)에는 2위인 T1이 2라운드에서 기다리고 있고, 정규시즌 1위로 2라운드 상대 지목권이 있는 젠지가 1라운드에서 올라온 팀 중 상대를 골라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22 LCK 서머 플레이오프 일정

 

결승은 8월 28일(일)에 열리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의 다전제로 펼쳐집니다.

 

이미 알려진 대로 플레이오프는 서울 LOL파크에서 결승전은 강릉의 강릉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한 추가로 후원을 하고 있는 CGV에서도 단체 관람이 이루어질 듯합니다.

 

LCK에 4장의 롤드컵 티켓이 배정된 만큼 좀 더 높은 곳에 올라가 포인트를 올리고 싶다는 생각은 모든 팀이 갖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매우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이 됩니다.

 

 

플레이오프 1R

• 8월 17일(수) 오후 5시 : 리브 샌드박스 VS DRX
• 8월 18일(목) 오후 5시 : 담원 기아 VS kt 롤스터

 

플레이오프 2R

• 8월 20일(토) 오후 5시 : 젠지 VS 1라운드 승자 중 젠지가 지목한 팀
• 8월 21일(일) 오후 5시 : T1 VS 1라운드 승자 중 남은 한 팀

 

결승전

• 8월 28일(일) 오후 2시 :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리팀

 

2. 22 LCK 서머 정규시즌 팀 순위, 성적

농심과 광동의 90번째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의 모든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젠지가 17승 1패 득실차 +30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거두며 득실차 기준 LCK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22 LCK 서머 팀별 순위, 성적 (출처:네이버 스포츠)

 

젠지의 경우에는 모든 포지션에서 22 LCK 서머 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릴만한 고른 활약을 보여주며 현재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2위인 T1은 후반부에 갈수록 뭔가 합이 잘 안 맞고 집중력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여 극성팬들 사이에서는 또다시 트럭시위가 벌어져 감독과 코치진의 교체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의 진통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인 담원 기아전에서는 조금은 예전으로 돌아온 듯한 기량과 밴픽을 선보이며 다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 듯합니다.

 

3위인 리브 샌박은 서머 초반과 비교해서 후반으로 갈수록 정말 어메이징한 기량을 보여주며 초강팀으로 우뚝 선 듯한 느낌이고, 2라운드에 올라간다면 T1과 붙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며 다전제의 T1이라도 현시점에서는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울 듯합니다.

 

4위인 담원 기아와 6위인 DRX는 기대보다는 합이 잘 안 맞고 후반부에도 폼을 끌어올리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여줘 편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 듯합니다.

 

반면 5위인 kt의 경우에는 서머의 kt라는 말이 있듯이 후반부로 갈수록 집중력과 올라온 경기력을 보이며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빅라 선수의 기량이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7위인 광동부터 10위인 한화생명까지는 너무나 아쉬운 경기력을 시즌 내내 보여줬기 때문에 내년 시즌에서는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날에 펼쳐진 경기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가 변경된 패치와 함께 폼이 많이 올라온 듯 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이 더 했던 것 같습니다.

 

 

마치며...

22 LCK 서머 정규리그의 90경기가 모두 끝이 난 가운데 8월 17일(수)부터 플레이오프가 시작이 됩니다. 롤드컵이라는 1년 농사의 결실을 앞두고 있는 만큼 그 시작인 플레이오프에서부터 모든 팀이 최고의 기량을 끌어올려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2 시즌 고생한 모든 팀들에게 수고와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