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대형 SUV 전기차 EV9이 정식으로 공개됐습니다.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사전예약방법,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등 주요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최초 대형 SUV 전기차 EV9 두둥~
EV9 가격
국내 최초 대형 SUV 전기차 EV9의 가격은 7천만 원 초반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EV9은 3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호성 기아 사장은 50%의 지원금을 예상했습니다. 최대한 많은 버전이 50%를 받을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는 발언으로 볼 때 싸면 6천만 원 후반대에서 시작해 최상위 모델은 9천만 원이 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이 가격의 근거는 2023년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입니다. 보조금은 5,700만 원 이하 모델에 책정 금액의 100%를 지급하고, 5700만 원 초과 ~ 8,500만 원 이하의 모델엔 50%, 8,500만 원이 초과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이 내용과 해외 가격 등을 고려해 보면 최하위 모델은 7천만 원 전후, 최상위 모델은 9천만 원 전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EV9 출시일
EV8은 5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가격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 발표되나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가격은 보조금과 연계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니 곧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출시일도 비슷한 시기에 발표되겠죠?
EV9 사전예약
3월 30일 현재 사전예약은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대략 4월 중에 사전예약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유행인 차박에도 안성맞춤인 패밀리 SUV에 주행거리도 길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차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EV9 사전예약이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가격표와 출시 전 정보를 구독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남들보다 빨리 사전예약이나 EV9의 최신 정보를 얻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EV9 주행거리
EV9은 대형 전기 SUV지만 EV6보다도 늘어난 주행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99.8 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주행거리는 측정하는 방법이나 도로 사정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국내 기준으로 최대 주행거리 475km인 EV6 롱레인지보다 30km 이상 긴 거리를 달릴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3월 30일 정식으로 공개된 국내 최초 대형 전기차 SUV인 기아 EV9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크고 안전한 대형 패밀리 SUV를 찾고 계시다면 가격과 사전예약을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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