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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감독 아시안 게임 LOL 감독직 유지

by 땡이억이 2022. 4. 28.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감독으로 선정되었던 김정균 감독이 22일 사퇴의사를 밝힌 지 5일 만에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김정균 감독의 감독직 유지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 김정균 감독 아시안게임 감독직 유지

지난 4월 21일 기자회견에 이어 22일 사퇴의사를 밝혔던 김정균 감독이 계속해서 아시안게임 LoL 부문 감독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균 감독이 사퇴 의사를 밝힌 후 KeSPA에서는 김정균 감독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었습니다. 그간 케스파 측의 계속된 설득과 요청이 있었고, 이에 사퇴 의사를 철회하고 계속해서 국대 감독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케스파 측에선 그간 소통의 부재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김정균 감독과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고, 선수단 운영 계획이나 선수 소집 일정, 평가전 일정 등에 대해선 소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이 아닌 협회에서 미리 정한 것이라는 내용을 분명히 했습니다.

 

LoL_국가대표_선발에_대한_케스파의_입장문
김정균 감독과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 대한 KeSPA의 입장문 전문 (출처:케스파)

 

2.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향후 계획

LoL 국가대표 최종명단은 5월 초 소위원회와 지도자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예비명단 선발 시 사용한 데이터를 고려할 것이라고 합니다.

 

최종 명단은 경기력향상위원회와 케스파의 승인을 받고, 10일간 공식 이의신청기간을 가진 뒤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에 대한체육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소통의 부재에서 온 사건이니만큼 아무쪼록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라며 첫 번째 정식 종목이니만큼 꼭 좋은 성적도 올리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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