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완전 해제 feat. 4차 접종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될 예정입니다. 4월 18일부터 대부분의 제한이 전면적으로 해제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도 시작됩니다. 내용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사회적 거리두기 대부분 해제

정부에서는 다음 주인 4월 18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과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완전 해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아래에서 사적 모임은 최대 10명, 식당·카페·노래방 등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인 다중이용시설 13종의 경우 최대 영업시간은 자정 12시까지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사적모임은 물론, 식당이나 카페 이용, 행사나 집회 시에 인원 제한이 사라지고,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의 음식물 취식도 가능하게 됩니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미 정점을 지나 감소세에 접어들었고, 거리두기의 효과도 미미하다는 판단에서 나온 방침입니다.

하지만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해서는 아직 내부적, 전문가들 간 의견이 갈리고 있어 먼저 시행되는 거리두기 해제의 상황을 지켜본 후 2주 뒤 다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방침과 더불어 60세 이상 일반인에 대한 4차 접종도 시작됩니다. 확진을 받았던 사람도 대상에 포함되며 사전예약은 18일, 예약 접종은 25일부터 실시된다고 합니다.

4차 접종은 mRNA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기본이지만 대상자가 원할 경우 노바백스도 선택 가능하며, 확진자의 경우에는 격리 해제 뒤 별도의 기간 제한 없이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다고 합니다.

또한 60세 미만의 일반인의 경우에는 아직 4차 접종에 대한 계획은 없으며, 필요성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대부분 해제가 결정된 가운데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이지만 반면에 아직은 이르다는 의견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우리나라를 엔데믹 예상 1호 국가로 꼽기도 했지만, XE 변이 등 새로운 변이들도 계속 출현하며 아직은 완전히 마음을 놓기에는 이른 시기인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과연 오는 4월 18일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어떤 나비효과를 가져오게 될지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