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정규 1집 앨범 IM HEro로 컴백

 

2022년 5월 2일 임영웅이 데뷔 첫 정규앨범 'IM HEro'를 들고 컴백했습니다. 그간 앨범 수록곡과 수백억 대의 계약설 등 여러 가지 이슈가 있었는데요.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영웅 (출처:물고기뮤직)

 

1. 임영웅 정규 1집 IM HEro

임영웅이 첫 번째 정규앨범을 들고 컴백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적 작사, 작곡의 타이틀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시작으로 설운도, 송봉주(자전거 탄 풍경), 김현우(딕펑스), 박상철 등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곡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정통 트로트 곡들도 있지만 타이틀부터 시작해서 뭔가 이직이나 이문세가 생각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그동안 여러 방송프로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소화하며 트로트라는 물이 임영웅에게는 좁다고 느껴진 적이 많았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장르로의 변신을 시도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잔잔하면서도 경쾌한 곡들로 구성이 되어있고 임영웅 특유의 감성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의 팬들 사이에서도 무척이나 화제가 되었으며 멜론을 통해 케이팝을 접하는 많은 해외 팬들 사이에서 임영웅은 이미 BTS나 엑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2. 수백억 계약설

뉴에라 프로젝트와의 논란 속에 전속 계약을 종료한 임영웅은 CJ ENM과 100억 원대 계약설, 하이브와의 500억 원대의 계약설이 나돌며 엄청난 관심을 모았습니다.

 

임영웅 본인도 기자간담회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으며 곧바로 전국 투어를 알렸습니다. 때마침 완화된 코로나19 정책으로 그간 갖지 못했던 투어에서 어마어마한 돈을 쓸어 모을 거라고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신정훈 대표와의 인연으로 계속 물고기뮤직의 소속이지만 BTS의 소속사인 하이브와는 투어에 대한 계약을 별도로 체결하는 게 아니냐는 내용이 돌았습니다. 그간 BTS를 통해 국내외 투어는 물론 온라인 공연에 대한 엄청난 노하우를 자랑했던 하이브와 최고의 스타이지 상품인 임영웅의 만남이라면 그 시너지는 상상을 초월할 거라 생각됩니다.

 

양측은 이미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팬의 입장에서 BTS X 임영웅! 생각만 해도 짜릿합니다.

 

 

마치며...

기다리던 임영웅의 정규 첫 앨범이 드디어 발매가 되었습니다. 저는 워낙에 팬인지라 12곡을 아직 기쁜 마음으로 들었지만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하시고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남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