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종합소득세 신고, 나도 대상인가?

 

2023년 종합소득세 신고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요즘 들어 부업을 하는 분들이 크게 늘어나며 나도 종소세 대상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조합소득세는 누가 신고하면 되는지 대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종합소득세 신고대상

종합소득세는 기본적으로 소득이 있는 모든 국민에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은 연초에 하게 되는 연말정산에서 모든 소득세 신고가 끝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라는 걸 접해 볼 일이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연말정산도 PDF파일만 받거나 본인 동의 하에 일괄적으로 신고가 되는 손쉬운 방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종소세에 대해 남의 일처럼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 경제가 어려워지고 생활이 팍팍해지다 보니 일이 끝난 뒤에 투잡을 뛰는 부업하는 인구가 늘어나며 나도 혹시 종합소득에 신고 대상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근로소득만 있는 직장인을 제외하고 과연 누가 종소세의 대상이 될까요?

 

 

종소세 신고 대상자 분류

1.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직장인은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듯합니다. 직장을 옮기지 않고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경우라면 연초에 진행하는 연말정산에 PDF자료만 내려받으면 1년 신고는 끝이 납니다. 

 

하지만 이직 등 직장을 옮긴 경우에는 확인을 해보셔야 됩니다. 만약 이전 직장과 합산해서 정산하지 않은 경우에는 5월에 진행되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됩니다. 이전 직장이나 현재 직장이나 어디에서 해도 상관은 없으니 편한 곳에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현재 직장이 편하시겠죠?

 

2. 근로소득 이외 소득이 있는 경우

최근 들어 알바 등 투잡을 뛰거나 집에서 부업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현실생활에서 살아가기가 빡빡하다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단순 알바를 하거나, 프리랜서로 일을 하거나 부동산이 있어 임대소득이 있거나 금융소득이 있는 경우, 또는 사업자를 내고 작은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 등 여러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언젠가부터 부업을 하는 분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는데 부업을 하면 종합소득세를 내야 되나?라는 물음에 대답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단기알바

많은 분들이 하는 대표적인 투잡 형식인 것 같습니다. 편의점이나 주유소 등 일용직 근로소득으로 분리과세되어 계산이 끝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는 신고하지 않아도 됩니다.

 

프리랜서

계약직 프리랜서의 경우 3.3% 원천징수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셔야 됩니다.

 

사업자등록자

블로그나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등 사업자동록을 하고 진행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비용 처리를 잘해야 되는데 지출한 내역을 잘 챙기는 게 중요합니다.

 

임대소득, 금융소득

보유하고 있는 주택이나 상가 등으로 발생한 임대소득이나 주식이나 예금 등에서 발생한 이자와 배당 같은 금융소득의 경우 2천만 원을 초과하게 되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됩니다.

 

배달기사, 방문판매원, 보험모집인

이런 경우 사업소득으로 분류되지만 실질적으로 근로자에 가깝기 때문에 소득이 7,500만 원 이하라면 소속된 업체를 통해 연말정산으로 신고 의무가 끝나므로 종소세 신고 대상자가 아닙니다.

 

강연료와 같은 기타소득

이런 일시적인 소득의 경우 연 300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신고 대상이 아닙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가 신고를 안 할 경우

신고 의무가 있는 대상자가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붙습니다. 무려 20%에 달하는 무신고 가산세가 붙게 되니 5월 안에 하면 된다고 미루지 마시고 지금 바로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시간 많이 남았다고 여유 부리다 아차 하는 순간 기간 넘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정말로 여러분의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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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저와 같이 일이 끝나도 쉬지 못하는 여러분 같이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