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료 해방운동이라는 슬로건을 단 새로운 배달 어플 끼리배달이 5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과연 끼리배달은 미친 배달료를 낮출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요?
1. 배달앱 전성시대
언젠가부터 우리 생활에 당연스레 자리 잡은 문화가 있습니다. 바로 배달앱입니다. 특히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식당에 가는 인구가 자의 반 타의 반 크게 줄어들었고 그 자리는 고스란히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쿠팡 이츠 같은 배달 앱이 채워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 간 출혈경쟁으로 인해 배달료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고, 배달대행업체들도 중간에 끼며 중간 유통단계는 계속 늘어나 배달료의 상승을 불러일으켰고, 최근에는 단건 배달로 인해 배달료는 배달료대로 올라 소비자의 부담은 늘어났고, 라이더는 라이더대로 수입이 줄고, 배달대행업체나 배달앱도 가파른 매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면치 못하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이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체 이 상황이 언제쯤 해결이 될 수 있을까요?
2. 끼리배달
끼리배달은 근처에 함께 배달을 받을 이웃을 시간에 맞춰 모집해 배달료 및 최소 주문 금액을 반값 이하로 더치페이하는 앱으로 5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현재 사전예약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만 원이 넘는 배달료까지 책정이 되고 있고, 바쁜 시간대나 눈이나 비가 오는 날 등 날씨가 안 좋은 날에는 할증도 붙어 정말 음식을 시켜먹는 건지 배달을 시켜먹는 건지 헷갈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이런 불만을 해소하고자 끼리 배달이란 어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2인 이상 모이면 무조건 배달료, 최소 주문금액 반값, 배달시키기 어려웠던 카페, 디저트 메뉴 한 개라도 가능한 서비스로 계획대로 잘만 된다면 소비자도 좋고, 라이더도 좋고, 사장님도 좋은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앱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만 명을 모으는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사장님과 라이더 등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끼리배달 바로가기 ☞
마치며...
최근 자율주행이라던가 로봇이 급속도로 발전됨에 따라 아마도 멀지 않은 미래에는 배달원이 로봇으로 대체될 듯합니다. 그때가 되면 지금과 같은 배달 대란도 수그러들겠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긴 합니다.
모두가 힘든 이때 과연 끼리 배달이 부족한 배달원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무쪼록 잘 돼서 음식값보다 비싼 배달료는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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