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오미크론 계열의 새로운 XE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했습니다. 영국을 비롯한 4개국에서 전파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출현을 할까요?
1. XE 변이바이러스
XE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과 오미크론의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특성을 반반씩 갖고 있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오미크론 대비 35~50% 높은 전파율과, 스텔스 오미크론(BA.2) 대비 10% 높은 전파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 영국을 비롯해 이스라엘, 대만, 태국 등지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아직 전파율이나 치명률 등의 정확한 특성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오미크론의 하위 버전이라고 판단이 되기 때문에 기존 오미크론 변이 대비 높은 전파율을 갖고는 있지만 이미 오미크론이나 스텔스 오미크론(BA.2)에 감염된 인구가 많기 때문에 재감염의 위험은 낮아 보인다고 합니다.
2. 국내에는 언제쯤?
일단 외국에서 어느 정도의 전파율을 나타내는지가 척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예상대로의 전파율을 갖고 있다면 국내에 XE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는 건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입니다.
10인 이상, 12시 영업이 확정된 가운데 이번 XE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인해 다시 거리두기 변화에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국내외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3. 새로운 변이 출현은 종식의 청신호?
잘 알려져 있다시피 일반적인 경우 모든 바이러스에는 전파율 치명률 반비례 법칙이 적용됩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XE 변이는 물론이고 오미크론과 델타의 합성 변이인 XD, XF 등의 변이가 생겨남에 따라 전파력만 높아지는 바이러스의 우세화로 슬슬 독감 수준으로 정착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는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해 여름 즈음해서 기존의 오미크론과 델타와는 다른 전혀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생길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어 긴장을 늦추기에는 아직은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마치며...
확진자가 높은 비율로 늘어감에 따라 이제 주변에서 코로나에 걸리는 경우가 너무나 일상화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처음에 주변에 코로나 확진자가 있으면 정신이 없을 정도였는데 이제는 뭐 '또 나왔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무감각해진 것 같습니다.
제발 치명률이 높은 변이만은 안 나오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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