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 그의 이야기와 이슈들 총정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물. 가수 브랜드 평판에서 BTS와 블랙핑크를 넘어 1위를 차지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자아낸 초대 미스터 트롯 진 임영웅의 스토리 시작합니다.

 

임영웅 - 출처 물고기뮤직

 

간단 프로필

임영웅은 1991년 6월 16일 경기도 포천군에서 태어납니다. 주윤발 주연의 홍콩영화 영웅본색을 좋아했던 아버지는 아들 이름을 영웅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5살때 돌아가셔서 미용실을 운영하시는 어머니의 손에 자랐고 운동하는 걸 좋아해 축구선수를 꿈꿨지만 가정형편상 선수로의 꿈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공부도 잘하고 인기도 많아 중학교 때까지 반장을 했었다고 하네요. 고등학교 때 우연히 음악학원에 가겠다는 친구를 따라 간 자리에서 본 테스트에서 합격한 것이 인연이 되어 진로를 가수로 정하고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진학합니다. 원래는 발라드 가수를 꿈꿨지만 무대에서 발라드보다는 트로트를 부를 때 실력을 인정받아 트로트 가수로 전향을 하게 됩니다. 가수의 꿈을 키우며 생활을 위해 화장품 공장, 택배 상하차, 군고구마 장사를 하며 2년 동안 에어컨과 보일러 없는 어려운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미스터 트롯 이전의 임영웅

2015년 포천시민가요제에서 최우수상, 2016년 KBS의 전국노래자랑 포천 편에서 일소일소 일노일노란 곡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그리고 2년 뒤에는 다시 한번 포천 편에 참가자가 아닌 초대가수로 출연을 하게 됩니다. 2016년 SBS의 판타스틱 듀오 이수영편에 홍대 트로트 영웅으로 출연하게 되고 이 자리에서 이수영과 장윤정의 관심을 한 몸에 받습니다. 특히 장윤정은 '트로트 가수 꿈이 있느냐?'라고 물었을 만큼 임영웅의 트로트 가수로의 재능을 알아본 것 같습니다. 이후 현 소속사인 물고기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같은 해 디지털싱글 미워요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큰 반응을 끌어내진 못했고 2017년 KBS의 아침마당 꿈의 무대에 포천의 아들로 출연해 3번의 도전 끝에 5연승 달성에 성공하며 인지도를 쌓게 되고 2018년에는 첫 단독 콘서트까지 갖게 됩니다. 그리고 2020년 임영웅의 인생을 바꾼 종편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됩니다.

미스터 트롯 진 임영웅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출연을 하게 됩니다. 지금의 임영웅을 만든 알파요 오메가인 프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방송이 시작되고부터 특유의 감성과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게 되고 부르는 곡마다 화제가 되어 포털사이트에 임영웅 이름 석자가 도배가 되기 시작하고, 거기에 인생 스토리가 더해져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게 되며 프로그램 중반부에는 임영웅의 우승을 미리 점치는 사람들도 많이 생기게 됩니다. 임영웅은 총 12곡의 노래를 부르는데 모든 곡이 화제가 됐으나 특히 노사연의 바램,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며 크게 화제가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생전 아버님의 애창곡이었던 도성의 배신자란 곡으로 당당히 미스터 트롯 초대 진의 자리에 오르며 인생역전에 성공합니다.

 

실내 흡연 논란

미스터트롯 이후 한창 주가를 올리던 중 DMC 디지털큐브에서 TV조선의 뽕숭아학당 녹화 시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고 흡연을 하는 모습이 몰래카메라에 찍히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건물 전체가 실내 금연구역이며, 코로나 시국에 사람들 많은 곳에서 마스크를 벗어 방역수칙 위반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었고, 이에 더해 예전 정동원의 유튜브에 공개된 부산 미스터 트롯 콘서트의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초등학생인 정동원의 뒤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찍혀 논란이 더해집니다. 이 두 영상 속 모습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8항 위반 사항으로 한 네티즌에 의해 서울시 마포구와 부산시 해운대구에 각각 신고를 당하게 되고 과태료로 10만 원을 냈다고 합니다. 이후 소속사와 임영웅 본인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건은 큰 문제없이 일단락됩니다.

• 전자담배총연합회에서는 무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에 맞는 규제나 법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 또 다른 언론에서는 불법 촬영이라는 내용으로 당시의 상황을 대입해 인기 스타에 대한 무리한 기사 작성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임영웅의 수입

광고와 행사비

임영웅의 광고 출연료는 1년 기준 3억5천~4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편 이상의 광고에 출연해 광고로만 40억 이상의 수입을 올렸을 거라고 추정됩니다.

행사비는 시작가가 2천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아마 코로나 시국이 끝나면 몸값은 더 뛰겠죠?

유튜브

오늘자로 128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임영웅은 유튜브 광고수익으로만 월 1억 2천만 원(조회수에 따른 추정치)이 넘는 수익을 올린다고 합니다. 

서혜진 PD

미스터 트롯의 인기와 더불어 담당 PD의 수입은 얼마나 될지도 관심이 많이 쏠리는 것 같습니다. 종편이 생기고 나서 이른바 스타 PD라는 이름이 붙은 분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모셔가기 전쟁이 벌어졌었죠. 그중 나영석 PD는 tvN에서 공개한 수입이 연봉과 성과급을 합쳐 40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TV조선 측의 정확한 공개는 없지만 미스 트롯과 미스터 트롯 성공시킨 서혜진 PD는 40억을 훨씬 넘는 금액을 받았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고 무려 100억 원이 넘을 것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오늘은 가수 브랜드 평판 1위의 주인공 트롯맨 임영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꾸준히 사랑받고 롱런하는 가수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