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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히레까스 로스까스 차이점 feat.멘치까스

by 땡이억이 2022. 7. 3.

오늘은 히레까스와 로스까스는 어느 부위를 말하는지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들을 때는 아는데 조금 지나면 헷갈리는 히레까스와 로스까스 그리고 멘치까스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돈까스의 부위

우리 생활에서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인 돈까스는 등심이냐 안심이냐에 따라 이름에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를 다져서 만들기도 합니다.

 

돈가스가 일본에서 넘어온 음식이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식으로 발음되고 있으며 각 부위별 명칭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2. 히레까스 (안심까스)

히레까스는 돼지고기의 안심 부위로 만들어지는 돈까스를 말하며, Fillet 라는 부드러운 생선 지느러미살에서 온 단어로 일본식으로 히레라고 읽습니다.

 

히레까스
히레까스

 

비계가 없는 부드러운 맛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히레까스를 추천하며, 등심보다 나오는 양이 적어 보통은 가격이 더 비쌉니다. 

 

 

3. 로스까스 (등심까스)

로스까스는 돼지고기의 등심부위로 만든 돈까스를 뜻하며, 비계가 붙어있어 히레까스에 비해 조금 질기고 기름진 맛이 특징입니다.

 

로스까스
로스까스

 

안심까스와 로스까스는 느낌상 소고기와 돼지고기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인구가 더 많은 것 같은데 이 경우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돈까스라고 하면 로스까스인 등심까스를 말하며,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잘 맞는 맛인 것 같습니다.

 

 

4. 멘치까스

멘치까스는 안심이나 등심을 그대로 잘라서 요리하는 히레까스와 로스까스와는 달리 돼지고기를 다져서 만들 돈까스로 다진돼지고기와 양파 등을 넣어 동그랗게 뭉쳐서 튀기는 요리입니다.

 

멘치까스
멘치까스

 

원래 다지거나 기계에 간 고기를 뜻하는 mince에서 온 단어로 일본식으로 발음이 바뀌어 멘치까스라고 부릅니다.

 

 

마치며...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먹는 돈까스를 부위별로 부르는 이름인 히레까스와 로스까스 그리고 멘치까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히레까스와 로스까스는 같은 돈까스지만 기름기가 있냐 없냐에 따라 호불호는 많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둘 다 맛있다!'가 아닐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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