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별 소비기한 feat. 유통기한

오늘은 식품별 소비기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식품에 표기 중인 유통기한을 기준으로 며칠이나 더 소비가 가능한지 평균적인 날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식품별 소비기한

• 우유 : 냉장 보관한 경우 유통기한 + 45일
• 치즈 : 냉장보관한 경우 유통기한 + 70일
• 요구르트 : 냉장보관한 경우 유통기한 + 20일
• 계란 : 냉장보관한 경우 유통기한 + 25일
• 두부 : 개봉하지 않고 냉장보관한 경우 유통기한 + 90일
• 어묵 : 냉장보관한 경우 유통기한 + 8일
• 식빵 : 냉장보관한 경우 유통기한 + 20일, 상온 보관한 경우 유통기한 + 5일
• 냉동만두 : 유통기한 + 1개월
• 라면 : 유통기한 + 8개월
• 건면 : 유통기한 + 50일
• 생면 : 유통기한 + 9일
• 숙면 : 유통기한 + 25일
• 참기름 : 유통기한 + 2년 6개월
• 고추장 : 유통기한 + 2년 6개월
• 식용유 : 유통기한 + 5년
• 통조림 캔 : 개봉하지 않은 경우 유통기한 + 10년
• 아이스크림 : 냉동 보관한 경우 유통기한, 소비기한 없음

 

소비기한은 절대적인 일수는 아니며 개인적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평균적인 날짜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유통기한, 소비기한

• 유통기한 : 시중에 유통(판매) 가능한 기간으로 식품의 경우 보통 안전한 섭취 기한의 60~70% 선에서 결정됩니다.
• 소비기한 :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한으로 안전한 섭취 기한의 80~90% 선에서 결정됩니다.

 

2022.04.05 - [경제, 정책] - 유통기한 표시제 폐지, 소비기한 표시로 변경

유통기한 표시제 폐지, 소비기한 표시로 변경

 

마치며...

우리나라의 경우 1985년부터 도입된 유통기한으로 인해 식품을 실질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소비기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버려지는 음식물이 매우 많고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나 인력의 낭비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반영해 2023년부터는 기존의 유통기한 표기제를 폐지하고 소비기한으로 바뀌게 되는데 그전에 소비기한에 대해 알아두셔서 쓸데없이 낭비되는 음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